맥락 없이 누군가에게 보여 주면, 스턴트 예산이 넉넉한 무술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여길 것이다.
세팍타크로는 자전거킥과, 정지 화면에서는 CG로 보이는 공중 곡예를 써서 등나무 공을 네트 너머로 차는 종목이다. 여기서 두 선수가 네트 위로 엉켜, 한 명은 거꾸로, 한 명은 수평으로, 팔다리는 누구 것인지 합의를 못 보고 있다. 네트는 남자부에서 약 1.52미터로 친다. 선수는 그보다 높이까지 온몸을 띄워 공을 친다. 착지는 기술의 일부다. 상대 위로의 착지는 볼거리의 일부다.
세팍타크로는 화려함에 보상한다. 깔끔한 오버헤드 스파이크나 볼품없는 스파이크나 점수는 같다. 그래서 선수는 매번 화려한 쪽을 고른다. 중력은 착지에서 대가를 받는다. 이 한 장이 그 청구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