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쇼는 연기력이 좌우한다. 그리고 이 선수는 너무 몰입한 나머지, 피날레라기보다 무성영화의 기절 장면처럼 보이는 포즈를 카메라에 남겼다.
동작 중에는 분명 매끄러웠을 것이다. 전환 도중에 정지시키면 딱 한 프레임만 본모습이 새어 나오고, 그 한 프레임이 퍼졌다. 피겨 커뮤니티는 몇 주간 토론했다. 본인은 이후 모든 프레임에서 평정을 지켰다.
갈라쇼는 채점 밖에 있어서, 선수들은 경기에서는 절대 안 하는 연기를 과감히 밀어붙인다. 심판도 감점도 없고 오직 퍼포먼스만 있다. 그 자유가 시즌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표정을 갈라 영상이 쏟아내는 이유다.